'동심을 사로잡은 건축물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눈에는 송도국제도시의 어떤 건축물이 가장 인상깊었을까. 인천건축물그리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화폭을 들여다봤다.
참가한 학생들은 컴팩스마트시티 1층 로비와 정문 앞, 컴팩스마트시티 뒤편 센트럴공원 잔디밭, 트라이볼 인근 등 각자가 원하는 곳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그림을 그렸다.
이중 G타워와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주상복합 건물인 센트럴파크Ⅰ·Ⅱ, 동북아트레이드타워, 트라이볼, IBS 등 송도의 주요 건축물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컴팩스마트시티 뒤편 잔디밭에서 그림을 그린 참가자 중 한데 모여 그림을 그린 37명을 대상으로 어떤 건물이 화폭에 담겼는지 확인했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 중 가장 많은 화폭에 담긴 건물은 G타워였다.
37명 중 13명이 G타워를 도화지에 그려넣었다. G타워만을 그린 학생은 8명이었고, 4명은 그리는 장소에서 보이는 대로 G타워와 트라이볼, IBS를 함께 담았다. 1명은 G타워와 트라이볼을 함께 그렸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센트럴파크Ⅱ는 각각 4명의 학생이 화폭에 담았으며, 트라이볼(2명)과 포스코건설 사옥(1명)을 그린 참가자도 있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생인 학생 11명은 자신만의 건물을 상상해 그리기도 했다. 대회 장소에서 보이지 않는 건축물을 그린 학생도 있었다. 1명은 인천대교를 그렸으며, 송도컨벤시아를 화폭에 담은 학생도 1명 있었다.
/정운기자
[zoom in 송도]G타워에 눈 못 뗀 동심… 가장 많이 그렸다
입력 2013-09-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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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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