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특집프로그램 '투혼' KBS2 19~20일 저녁 6시20분 2부작

지상파·케이블방송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앞다퉈 선보이고, 단막극 드라마와 교양 다큐멘터리 등 특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KBS

외국인 눈으로 보는 한국 전통시장

KBS는 1TV에 특집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2TV에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1TV에서 22일 오전 10시10분 방송되는 '한국의 장, 세계를 유혹하다'는 예부터 몸에 약처럼 이롭다는 의미에서 '약념'이라 불려온 한국의 양념 간장·된장·고추장이 서양음식과 만나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21일 밤 10시30분 '아리랑 대공연'은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으로 KBS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이 조수미·양방언·안숙선·타이거JK 등과 축하공연 무대를 꾸민다.

18~21일 오후에는 '2013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방송한다.

2TV에서는 '스타 베이비시터 날 보러와요', '오래 살고싶은 家 장수패밀리' '투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19일 오전 9시40분 '…장수패밀리'는 정은아·지상렬·윤형빈·박용우 등 출연자들이 장수마을에서 1박2일동안 지내면서 장수의 비법을 알아보는 내용이다.

19~20일 저녁 6시20분 2부작으로 방송되는 '투혼'은 상금 1천만원을 놓고 벌이는 닭싸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