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케이블방송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앞다퉈 선보이고, 단막극 드라마와 교양 다큐멘터리 등 특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케이블·위성
KBS DRAMA는 18일부터 이틀간 한가위 특집으로 '굿닥터(사진)' 총 12회를 연속으로 내보낸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NG 장면과 촬영장 뒷이야기도 포함됐다.
SBS 플러스는 18~20일 오후 11시30분 '올 나잇 드라마' 특집을 준비했다.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황금의 제국', '결혼의 여신', '주군의 태양'을 몰아 볼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추석 연휴 3일간 매일 정오 명품 자연 다큐멘터리를 엄선한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아마존', 19일에는 '와일드 스칸디나비아', 20일에는 '와일드 러시아' 편이 방송된다. 각각 모두 4부작이다.
투니버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2008~2012년 방영한 인기 애니메이션을 편성했다. '안녕 자두야' '꿈빛 파티시엘' '명탐정 코난' 등이 선보인다. 투니버스는 또 19일 오전 7시부터는 어린이용 판타지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1~8화를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