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마을 가을수확체험축제가 양평 농촌체험마을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는 23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청운면 여물리 체험마을 등 관내 16개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양평농촌체험마을 가을수확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벼베기·밤줍기·고구마캐기·과일따기 등 수확 체험은 물론 메뚜기잡기·허수아비만들기·과일잼만들기·찹살떡만들기·치즈만들기·떡메치기·움집원시인체험 등 체험마을별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인당 2만원부터 3만원의 체험비를 내면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시간은 보통 5~6시간이 소요된다.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들이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양평농촌체험마을의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어려운 농촌경제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 황금들녘에서 풍성한 농산물 수확도 하고 넉넉한 인심도 같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예약은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774-5427(오사이촌),5431) 또는 홈페이지(www.ypnadri.com), 스마트폰(http://m.ypnadri.com)을 통해 받는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