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농협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어업·농어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10월 두달간 농산물 수확 및 갯벌체험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갈농협 체험학습장에서는 고구마 수확 및 갯벌생태체험·포도따기체험·밤줍기체험 등 각종 수확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도시의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확의 기쁨을 부모와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지역 역사와 문화탐방 과정도 운영, 참여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신갈농협은 체험학습 외에 새싹 영어학원 및 어린이 직업 체험, 어린이 요리교실, NH유소년 축구대회, 시민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차별화된 색다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종기 조합장은 "농협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