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서장·장경상)는 최근 역대 서장 및 명예서장을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정간담회는 세무행정에 대한 경륜과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관할구역인 평택·안성지역의 세정현황을 청취케 한 뒤 평택세무서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정간담회에는 우종무·이태구·이진영 역대서장과 이범익·정태국·고석태·최대광·민양기·노시철·나우주 명예서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장경상 서장은 세정현황을 발표하면서 "최근 관할지역내서 세무서가 과세를 위한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기업인들이 많지만 이는 오해다"며 "평택세무서는 투명한 세무행정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장 서장은 참석자들에게 "경륜 높고 경험이 많은 역대서장과 중견기업가 대표들이 국세행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고견을 제시해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평택세무서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선진 세무행정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평택세무서는 이날 세정간담회에서 평택세무서 발전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평택/민웅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