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농협)가 30일 경기도 연천군 새둥지마을에서 '바람직한 먹거리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교육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식사랑 농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만수초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벼베기, 고구마 수확 등을 체험하며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 잘못된 식습관 바로 잡기, 우리 농산물 우수성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병욱 인천농협 본부장은 "음식의 중요성,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운영중이다. 농협의 노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농사랑 식사랑운동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