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에 변화와 도전·창조를 더해 공정한 사회, 살맛나는 공동체, 품격높은 파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 류한성 회장.
부친에 이어 2대째 중임 맡아
기본정신 근면·자조·협동 바탕
어려움 극복 일류도시 도약 포부


"근면·협동정신에 변화와 창조정신을 더해 공정한 사회,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파주시새마을회 제8대 류한성 회장은 "파주시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정신으로 똘똘 뭉쳐 어느 단체보다 확고한 위치에 서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수행해 온 봉사활동을 한층 더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어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여러가지 어려운 과제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회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회원과 함께 고민하고 한 걸음 한 걸음씩 천천히 전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 회장은 지난 2003년 운영이사를 맡으면서 새마을회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새마을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바칠 것을 약속한다"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을 널리 펼쳐 파주시민 전체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지난 86년 부친 류광석 회장에 이어 2대째 파주시새마을회장을 맡은 류한성 회장은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 이사, 파주시축구협회·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엘리트체육 육성에도 앞장섰다. 현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지회 부회장 및 재성전기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류 회장은 "근면·자조·협동정신에 변화와 도전·창조정신을 더해 파주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선진 일류도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보태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새마을회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나라 품격 높이기' 운동을 비롯 '녹색 새마을' '살맛나는 공동체만들기' '세계화 새마을운동' 등 4대 중점운동과 30여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내 으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