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창단 10주년을 맞아 시민 주주의 이름을 새긴 주주 명판과 함께 건립한 주주 동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구단주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조동암 인천구단 사장, 조건도 인천시축구협회장, 장외룡 전 인천 감독을 비롯해 지역 축구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주주 대표와 서포터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 시장과 행사 참여 인사들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주주 동산을 돌아본 뒤 경기장에서 축사를 했으며, 곧이어 펼쳐진 인천과 FC서울의 경기를 관전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