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이왕민)는 7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120여명에 대해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비산동 소재 우리병원과의 의료지원 협약에 따라 실시된 이날 무료 독감예방 접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실질적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왕민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병원과 공동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