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오세창)와 경찰서(서장·추수호)·소방서(서장·심재빈)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는 12월 관제센터 운영에 앞서 체결한 이날 협약식에는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구 소방서를 개·보수해 신설한 관제센터에는 영상정보와 연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이 시스템을 이용해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즉시 알리고 위치 정보 등을 112상황실에 전달, 현장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시내에 설치된 CCTV 방범용 679대, 주·정차단속용 29대, 재난재해용 17대 등 727대를 24시간 통합 운영한다.
동두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