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임승택)는 16일 부안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食)사랑 농(農)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지부는 이날 행사를 위해 올 초 부안초등학교내 자투리땅에 꿈나무 어린이 체험농장을 조성하고 고구마를 파종했다.
임승택 지부장은 "어린이들이 고구마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장 전 과정의 학습을 통해 보람·성취감을 느끼며 감수성이 풍부해진다"며 "더불어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촌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