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윤형선)가 최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봉사회 회원 등 55명이 인천 작전동 산1 일대 쪽방촌에 직접 4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20일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의료봉사에는 5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87명 환자에 대한 134건의 진료와 218건의 검사 및 투약을 했다.

봉사회 윤형선 회장은 "이제 의료봉사와 함께 사회봉사까지 시작한 봉사회의 역할 수행에 참여와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사회취약계층과 진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매달 찾아가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