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방 (주)경성 회장이 제4대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
이 회장은 회원사와 유관기관간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경륜과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제3대 회장 재임중에는 오산상공회의소의 경영과 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회원사에 실익을 주는 청년인턴사업 유치와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이 회장은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후 1971년 금성전기(주)에 입사해 오산공장장을 역임했으며, 1989년 (주)경성을 설립, 현재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1년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리스트 7명을 배출한 공적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상의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다"며 "오산상의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조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