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의 원인, 상대방 의도성 있을 때 더 화난다… 직장내 서열 영향 '대공감' /아이클릭아트
'분노의 원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분노의 원인은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의도적이냐 아니냐 여부가 중요하다. 즉 상대방의 의도성에 대한 판단이 분노의 원인이 되고 분노의 강도에 영향을 미친다.

또 부도덕한 행동과 자신의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도 분노의 원인이 된다.

자신이 존중받지 못할 경우도 분노의 원인이 된다. 자기를 빈정거리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한 경우도 이에 마찬가지다.

특히 직장내에서 분노를 표출할 때는 서열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호주에서 직장인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화나게 한 사람이 부하 직원인 경우는 71%가 분노를 표출하지만, 동료인 경우는 58%로 줄어들고, 상사인 경우는 다시 45%로 줄어든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약 20~50%는 화가 나더라도 표현하지 않았는데, 조직에서의 서열이 분노의 표출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보통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는 자신의 안전함을 확인 받았을 때가 많다. 상대가 자신보다 지위가 높거나, 자신의 상황이 위태롭다면 분노가 아닌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

분노의 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의 원인, 분노 표출도 서열에 따라 공감된다", "분노의 원인, 공개적으로 모욕 당하면 못참지", "분노의 원인, 고의성 있으면 더 화난다", "분노의 원인, 빈정거릴 때 가장 짜증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네이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