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9일 군수실서 마을기업 3개소와 재정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뚱딴지체험마을(강상면 송학3리), 협동조합 촌사람(지평면 대평2리), 양평착한떡마을(단월면 산음리)로, 사업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금 5천만원이 마을별로 지급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공동체 마을단위 기업이다. 양평군에는 신규 3개소를 포함해 7개의 마을기업이 운영중에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마을기업이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크게 보탬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마을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