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광주향교(전교·유덕목)는 지난 30일 교산동 소재 광주향교 명륜당 마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기로연(耆老宴)을 열었다.
기로연이란 조선시대 연회로, 임금이 직접 주관한다. 70세 이상 퇴임 정승을 궁으로 초청, 잔치를 베풀며 노고를 위로하던 행사로 지금의 경로잔치와 유사하다.
이날 기로연은 잔치상을 비롯 하남전통예술단의 궁중무용, 부채춤, 민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하남/최규원기자
하남시 광주향교, 어르신들 기로연
입력 2013-10-31 23:52
지면 아이콘
지면
ⓘ
2013-11-01 1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