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위한 '로그인 성인교실'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고3 청소년들이 예비성인으로서 직업을 탐색하고, 여가 시간을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맛있는 소통'으로, DISC검사를 통해 성향을 분석해주고, 경청과 소통의 중요성, 올바른 대화법에 대한 스킬을 통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알바의 권리와 의무'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임금체불 등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바른 근로계약서 작성법, 청소년 알바 부당대우 대처법 등을 전문 변호사가 가르쳐준다.

'커피 스토리' 프로그램은 커피전문업체를 방문해 바리스타 체험과 커피 관련 10여개의 직업군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고3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yt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커피스토리(재료비 5천원) 외에는 전액 무료다. 문의:(031)273-7942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