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장학사업회(이사장·최원식)는 최근 인천 신광초 교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역 초·중·고교생 78명에게 장학금 2천980만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사업회는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부모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자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을 선정했다.

올 4월 총회를 통해 현재 명칭을 결정한 참교육장학사업회는 지역 교사와 시민 400여명이 참여하는 장학재단으로, 2011~2012년에는 인천참교육장학재단이라는 이름으로 150명의 학생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