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15대 미녀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4년 소치올림픽을 빛낼 15대 미녀'에 선정됐다.
 
29일(한국시각) 한 러시아 매체는 '소치 올림픽 최고의 미녀들'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15명의 미녀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대회 출전이 예상되는 85개국 남녀 5000여명 선수들 가운데 15명의 진정한 미녀들을 소개한다"며 김연아를 '15대 미녀' 중 하나로 꼽았다. 이와 함께 김연아가 과거 촬영한 잡지 화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15대 미녀'에 이름을 올린 김연아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여자친구 린지 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피겨 스케이팅 부분에서는 핀란드의 키라 코르피와 이탈리아의 안나 카펠리니, 자국의 엘라나 일리인, 캐나다의 테사 버츄 등이 '15대 미녀'로 꼽혔다.
 
김연아 15대 미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15대 미녀, 당연한 결과", "김연아 15대 미녀, 실력도 출중한데 얼굴까지 예쁘다니", "김연아 15대 미녀, 기분 좋은 소식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다음달 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자그레브'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12월3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