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피겨 여왕' 김연아가 6일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가 열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쇼트프로그램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Send in Clowns)'를 선보인다. /자그레브=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가 드레스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의 여자 싱글 드레스 리허설에 나섰다.
현지에 도착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공개한 김연아는 이날 자신의 표현력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줄 드레스도 처음 선보였다.
▲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피겨 여왕' 김연아가 6일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가 열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쇼트프로그램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Send in Clowns)'를 선보인다. /자그레브=연합뉴스
김연아의 노란색 드레스 위에 촘촘히 박힌 보석이 조명을 받아 반짝거리는 모습은 뮤지컬에서 독창하는 주인공을 향해 한 줄기 조명이 비추는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날 김연아는 스핀 하나와 스텝 연기는 건너뛰었지만 쇼트프로그램 음악에 맞춰 콤비네이션 점프 등 모든 점프를 잘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