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새 회장에 한창원(53·사진)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한창원 현 회장은 최근 제12대 회장 선거에서 총 175표 가운데 109표(득표율·62.3%)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했던 홍인식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이수영 지체장애인시설 은광원 원장은 각각 49표와 17표를 얻었다.

한창원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의 처우 개선, 협의회 자주재원 확보, 인천사회복지 60년 뿌리 찾기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창원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이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