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7일 한가족프라자에서 '201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네트워크사업부 김영기 사업부장(사장), 프린팅솔루션사업부 김기호 사업부장(부사장), 수원사회봉사단 임휘용 상무 외 삼성전자 임직원 250명과 김진표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지역주민, 수원시 녹색어머니회 610명, 삼성디지털시티 자매부대인 제3야전군사령부 장병 90여명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마음을 모았다.

이날 담근 10㎏ 6천박스는 지역 공부방과 아동센터·노인시설단체 등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94개소, 3천박스는 수원시 저소득가정 3천가구에 전달됐다.

삼성디지털시티는 김장담그기 봉사 외에도 임직원 산타봉사자 20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독거노인들을 방문, 성탄절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희망나눔 디지털시티 산타 원정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각 부서 단위의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수원시내 저소득층 가정(370곳)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가정용등유 등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