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소프트가 '2013 스마트앱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스마트앱 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앱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200여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수상자는 서류전형과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파스칼 소프트는 데스크톱 PC에서 모바일용 앱북을 생산하는 '이모션 앱북 빌더-이모션 AB'로 장려상을 받았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인 파스칼 소프트가 좋은 소식을 알려왔다.
이번 수상은 창업 의지, 사업화 전략의 우수성과 구체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파스칼 소프트 대표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의 여러 도움을 얻어 단기간에 앱을 개발, 완료할 수 있었다. 장려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인천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설립된 파스칼 소프트는 이모션 AB외에도 연구업무용 인트라넷, 모바일 상담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