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화군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졸업생의 가족과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졸업식에서 김한신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이성동씨 등 12명이 강화군수상을, 류복선씨 등 2명이 교육장상을, 김영윤씨 등 7명이 농협중앙회강화군지부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색적으로 가족들이 함께 졸업한 동문에게 주는 가족동문상은 장인·장모·모친이 가족 동문인 신관호씨 가족과 오빠·올케가 가족동문인 신명숙씨 가족이 수상했다.
아울러 총 졸업생의 32%인 56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