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물류인의밤·인천광역시물류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에서는 천경해운과 청해진해운이, 개인부문에서는 대륙상운 김일동 대표, 대우로직코리아 조동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은 "올해 인천항이 200만TEU를 달성했다는 것은 인천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성장했다는 의미다"며 "아직 인천항은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관계 기관과 업계가 힘을 모아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올해 인천항은 200만TEU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남북관계가 회복되면 인천항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인천 신항 증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