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윤건모)는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소외계층돕기 '팔달행복더하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관내 소외계층 75세대를 선발해 세대별 30만원씩 총 2천250만원의 성금을 지급했다.

구는 지난 설과 추석 명절에도 142세대에 4천26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모은 성금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주민을 돕는 나눔운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