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특강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되며, 1박2일 독서캠프, 쑥쌤의 갈래별 글쓰기, 행복한 지구만들기, 어린이 영화관, 신나는 동화마을, 자연물 만들기, 어린이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물딱 조물딱 클레이놀이, 노작으로 즐기는 세계지리, 콜라주로 만들며 이해하는 명화감상, 재미있는 어린이 미술공예, 우리 고장 역사신문 만들기, 신나게 놀자! 우리 전래! 등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던 '1박2일 독서캠프'를 이번 겨울방학 특강뿐 아니라 오는 3월부터는 매월 운영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겨울방학 특강은 유익하고 즐거운 활동을 하며 또래간 유대감을 높이고 미래의 꿈을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특강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독서·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함으로써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