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혼남녀 절반 한 해를 버티는 힘 /아이클릭아트 제공

기혼남녀 절반의 '한 해를 버티는 힘'이 공개돼 화제다.

7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개한 '6차 저출산 인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기혼남녀 926명 중 48.2%가 한 해를 버티는 힘으로 '자녀'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든든한 배우자(30.8%), 나의 인내심(9.8%), 매월 들어오는 돈(6.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혼남녀 절반의 '한 해를 버티는 힘'으로 자녀를 꼽은 응답자는 30대와 4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경우에는 자녀보다는 배우자(41.3%)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고, 50대와 60대는 나의 인내심(37.5%)을 꼽은 사람이 많았다.

기혼남녀 절반 '한 해를 버티는 힘'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혼남녀 절반 '한 해를 버티는 힘', 자녀 보면 없던 힘도 생길 듯" "기혼남녀 절반 '한 해를 버티는 힘', 아직 결혼은 안해봤지만 공감간다" "기혼남녀 절반 '한 해를 버티는 힘', 부모님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