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띠 효과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제기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황금돼지띠 효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황금돼지띠 효과란 지난 2007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미칠 파급력을 두고 하는 말이다. 당시 황금돼지띠에 태어난 아이는 재물복을 누린다고 해 출산율이 상승했던 바 있다.
문제는 황금돼지띠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때가 오자 각 학교의 교실이 부족해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 것.
학교들이 울상을 짓는 가운데 각 업계들은 황금돼지띠 특수를 노린다. 초등학교 입학 인원이 4~5만명 증가하면서 아동복, 책가방 업체들은 생산량을 늘리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황금돼지띠 효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금돼지띠 효과, 그 애들이 벌써 초등학교 입학하는구나" "황금돼지띠 효과, 맞아 그때 베이비붐 기억난다" "황금돼지띠 효과, 수능 때 경쟁 치열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