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는 관내 덕평자연휴게소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최근 발표한 2014년 우수쇼핑점 인증제 '1st(퍼스트)'서 휴게소 최초로 인증업소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퍼스트는 쇼핑점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다. 2010년 도입했으며 2013년까지 932개점이 우수 쇼핑점으로 인증받았다.

퍼스트는 상품특성·매장환경·가격수준·종업원 서비스·부가서비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되며, 덕평자연휴게소는 5개 항목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덕평자연휴게소는 지난 2013년 휴게소 최초로 택스리펀드(tax refound, 세금환급) 제도를 시행,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