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초대 총장에 김병옥 전 신흥대학교 총장이 취임했다.

신한대학교는 지난 7일 오후 교내 벧엘관 대강당에서 문희상·김진표 국회의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원희 이사장,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엄기학 1군단장 등 정·관·군 인사와 학계 인사,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대학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1979년부터 신흥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해 왔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신흥대학과 한북대학이 통합해 올해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중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 시대와 미래가 요구하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 명문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윤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