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한국시간) 기성용은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1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애덤 존슨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날려 풀럼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지난달 18일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결승 골을 터뜨려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기록했고 9일 뒤인 27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리그 18라운드에서 시즌 2호 골이자 정규리그 첫 골을 터트린 바 있다.
기성용의 골에 힘입어 선더랜드는 전반전 종료 현재 2-0으로 풀럼에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