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장에 남병근(사진) 서울청 영등포서장이 승진 내정됐다.

남 서장은 1958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충남대 법학과와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간부후보 38기로 경찰에 임용된 남 서장은 평택서장과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보안2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9년 '문예사조'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문예춘추' 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승재·박종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