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아이스 원리 /아이클릭아트 제공

드라이아이스 원리는 무엇일까.

최근 포털사이트를 통해 드라이아이스의 원리에 대한 글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드라이아이스는 고체탄산이라고도 불리는 물질로, 실생활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게 포장하는 데에 쓰인다. 

드라이아이스는 얼핏 얼음처럼 보이지만 얼음과는 완전히 다른 물질로, 고체상태에서 녹아 바로 기체로 승화하기 때문에 주위의 열을 흡수해 온도를 급격히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얼음의 온도는 0℃이지만 드라이아이스의 온도는 -78.5℃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드라이아이스를 함부로 만지면 자칫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다. 드라이아이스를 만질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드라이아이스를 만드는 원리는 기체 이산화탄소에 높은 압력을 가해 액체를 만든 뒤 작은 구멍을 통해 액체 이산화탄소를 분사하면서 갑자기 압력을 낮추게 되면 일부는 기체가 되고 일부는 눈과 같은 결정이 된다. 

이 결정에 다시 높은 압력을 가할 경우 고체 이산화탄소인 드라이아이스가 만들어진다.

드라이아이스 원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이아이스 원리, 신기하다", "드라이아이스 원리, 실수로 만졌다가 큰일 날 뻔했는데", "드라이아이스 원리, 봐도 잘 모르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