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발 서퍼 /마이크 쿠츠 인스타그램

외발 서퍼의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 거주 중인 외발 서퍼 마이크 쿠츠의 사연을 소개했다.

마이크 쿠츠는 17세 때 서퍼 중 뱀상어에게 공격을 당해 오른쪽 다리를 잃는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쿠츠는 목숨을 건졌지만  의족을 장착하게 됐다. 

그러나 쿠츠는 이 사고 이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해양 전문 사진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 현재 '월스트리트 저널', '디스커버리 채널' 등이 함께 일하길 원하는 사진작가가 됐다.

또한 그는 이후 개체수가 줄고 있는 상어의 생태계에 관심을 기울이게 돼 자연 보호 운동가로도 활약하게 됐다. 

마이크 쿠츠는 노력을 거듭한 끝에 이제 외발로도 서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외발 서퍼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발 서퍼, 대단하다", "외발 서퍼, 감동적인 사연이네", "외발 서퍼, 나라면 좌절했을 텐데. 존경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