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블랙홀 포착 /NASA 제공

역대 발견된 블랙홀 중 가장 큰 규모의 슈퍼 블랙홀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구로부터 39억 광년 떨어진 RX J1532이라 불리는 은하단 중심부에 위치한 초질량 블랙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홀로 추정되는 보라색 부분과 그 주변을 둘러싼 수천억개 별의 모습이 담겼다.

슈퍼 블랙홀은 나사의 찬드라 우주망원경의 X선 관측 부분과 허블우주망원경의 가시광 관측 영역을 합쳐 만든 이미지로 알려졌다.

특히 슈퍼 블랙홀은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질량을 가진 블랙홀 중 하나이며 태양보다 질량이 무려 100억배 더 나갈 것으로 추정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슈퍼 블랙홀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블랙홀 포착, 그냥 블랙홀도 아니고 슈퍼블랙홀이라니 대박" "슈퍼블랙홀 포착, 태양 질량 100억배 상상이 안 간다" "슈퍼블랙홀 포착, 우주의 신비는 끝이 없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