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1등 당첨자들의 꿈 /연합뉴스

로또 1등 당첨자들 꿈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9일 '나눔로또' 측은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393명 중 168명을 상대로 당첨금 수령 현장에서 구두 설문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응답자 중 17%는 좋은 꿈을 꿔서 복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꿈의 종류로는 조상 관련 꿈(27%)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동물 관련 꿈(19%), 대통령 꿈(11%), 물과 불에 관한 꿈(8%), 재물에 관한 꿈(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권 구입 이유로 '재미삼아'(36%)를 답변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거액의 당첨금을 기대했다'(19%)는 의견이 뒤를 따랐다.

로또 1등 당첨자들 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1등 당첨자들 꿈, 조상님들 꿈에 나와주세요" "로또 1등 당첨자들 꿈, 인생은 로또 한방이야" "로또 1등 당첨자들 꿈, 복권 당첨되면 불행할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