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생 10명 중 6명 /아이클릭아트 제공

초등생 10명 중 6명이 세뱃돈 액수로 5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출판사의 학습업체 와이즈캠프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생 2513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액수에 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초등생 10명 중 6명이 '5만 원 이상' 이라고 답했다.

이어 1만 원이 13%, 2만 원과 3만 원이 각각 뒤를 이었다. 특히 '5만원 이상' 답변을 한 초등생은 학년을 가리지 않고 고루 분포됐다.

한편 세뱃돈 사용 문항에는 '저축한다'는 답변이 54%, '갖고 싶은 물건을 산다'가 21%를 차지했다.

초등생 10명 중 6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등생 10명 중 6명, 요즘에 만원주면 거들떠도 안 봐요" "초등생 10명 중 6명, 5만원은 너무 많다" "초등생 10명 중 6명, 나 때는 5천 원도 감지덕지 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