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3일 인항고등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1987년 설립된 인항고는 인천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40여년간 모은 기금으로 개교한 학교다.

IPA는 공사 설립 목적과 업무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IPA 김춘선 사장은 "장학금 전달의 뜻과 의미를 무겁게 여기고 학업과 자기계발에 열심히 임해 앞으로 자신이 속한 곳과 우리나라를 위해 당당히 제 몫을 해내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