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수원시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가 지난 7일 오전 7시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반종원목사, 이하 수기총) 주최로 호텔리츠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원유철 국회의원,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 이주민 수원남부경찰서장, 주남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안명환 예장합동총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송종완(수원삼일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양병국(수원시기독교장로연합회장) 장로가 대표기도를, 수원장로합창단과 수원장로오케스트라가 찬양을 했다.

이어 김재명(영광침례교회)·안광수(수원성장로교회)·유만석(수원명성장로교회)·박성국(평강의교회) 목사가 나라와 수원시 지방선거 등을 위해 공동기도를 인도했으며 서정달(수기총 증경회장·조원감리교회) 목사가 '민족의 지도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새해를 맞아 수기총이 수원지역 지도자를 초청해 기도회를 개최해줘 정말로 고맙다"면서 "수원시 복음화·성시화 등을 위해 성실히 기도회를 이끌어주신 덕분에 수원지역 사업들이 잘 이뤄져 감사하게 생각하며 올해도 계속해 기도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