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소장·유승만)는 최근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출소예정자 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수원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에서도 취업 및 창업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병역법 위반 등 범죄전력이 있는 이모(24)씨는 이 행사를 통해 A업체를 소개받아 출소 후 지금까지 2년째 근속하는 등 우수 사례도 소개됐다.
유승만 소장은 "출소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강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