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신경외과 허필우(사진) 교수가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허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마이애미대 의과대와 일본 교토대 의과대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장을 맡으며 뇌동맥류와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1986년에 설립돼 뇌혈관질환 국내외 학술교류를 비롯해 예방·치료의 표준 정립에 기여하고 있는 학술기관이다.
의정부/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