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이주민)는 남부서 실종수사팀이 지난해 4분기 실종수사 분야에서 경기도내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윤식 실종수사팀장 등 4명의 형사들은 이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들로 지난해 4분기동안 접수된 298건의 사건 중 282건(95%)을 해결했다.
윤식 팀장은 "실종 사건은 초기수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증가하면서 신고량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어 한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서는 수원시와 함께 '치매노인 위치추적 시스템(GPS부착 위치 확인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