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 마라톤 /아디다스 마라톤 홈페이지 캡처

'아디다스 마라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디다스 MBC 한강 마라톤'(이하 '아디다스 마라톤')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만 명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는 이번 아디다스 마라톤은 다음 달 30일 오전 9시 경기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 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디다스 마라톤은 미사리경정장에서 한강 일대를 따라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며,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15km를 달리는 Boost와 10km 코스 등 총 네 가지 코스로 나뉜다

아디다스 마라톤의 참가비는 1인당 4만 원이며,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와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강 마라톤 홈페이지에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신청이 가능하며 Boost 15k 접수는 아디다스 러닝 페이스북에서 가능하다.

현재 아디다스 마라톤 홈페이지는 동시접속자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차단된 상태이다. 아디다스 마라톤 페이스북 페이지도 신청접수가 잠시 중단됐다.

이에 아디다스 마라톤 측은 오후 2시 boost 15k(아디다스 러닝 페이스북)을, 오후 4시 풀·하프·10㎞ 코스(홈페이지) 참가 접수를 재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아디다스 마라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디다스 마라톤, 지난번에도 신청하려다 못했는데" "아디다스 마라톤, 오늘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야겠다" "아디다스 마라톤, 경쟁 완전 치열한데 꼭 가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