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위한 안전행정부 산하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됐다.

김포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촌읍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성체인 안행부 산하 기관을 비롯한 공사·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경기북부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안전보건공단 부천지도원으로 구성된 협력체는 해당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양촌읍 안심마을에 지원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안심마을내 기초생활 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기시설, LPG호스 금속배관 교체, 노후 주택 개보수, 우범지역 LED간판 설치 등 대상 가구 및 대상지역에 대한 리스트를 확정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기관별로 연간 계획을 확정해 추진하게 된다.

유영록 시장은 "무엇보다도 주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양촌읍 안심마을이 전국 최고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포/김환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