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이철호) 제42기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파주문화웨딩홀에서 이철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이사,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결산보고와 우수조합원 및 우수고객을 선정, 시상했다. 파주연천축협은 2013년도 경제사업 실적 2천91억4천500만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112%를 달성했으며, 신용사업은 1조5천455억9천500만원으로 총 1조7천547억4천만원의 사업실적에 당기 순이익 37억9천500만원을 거뒀다.

파주연천축협은 이에 따라 조합원과 우선 출자자에게 5.56%(11억1천58만원), 이용고객에게 14억원의 이용고 배당금을 배당키로 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경기침체, 글로벌 금융위기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조합원 과 임직원이 합심,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노력해 건전 결산을 하게 됐다"면서 "올해도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와 조합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임기만료된 비상임감사 선거에서 원인희, 황창하 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