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해당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아이클릭아트 제공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미켈 카포'가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각)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스페인의 마라토너 '미켈 카포'가 최근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기네스북 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카포는 오후 6시 러닝머신에 올라 다음날 오후 6시까지 꼬박 24시간을 달려 247.5km의 세계기록을 세웠다.

카포가 세계 기록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카포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도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일반인들이 함께 러닝머신을 달리거나 헬스사이클을 타면서 미켈 카포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훈훈하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진짜 대단하다 나는 30분도 못 달리겠던데"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마음까지 따뜻한 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