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 원숭이 포착. 사진 기사와 관련없음 /아이클릭아트 제공
마치 안경을 쓰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안경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동남아 타이 펫차부리에 있는 깽까찬 국립공원에 더스키 랑구르 원숭이를 보도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이 원숭이는 눈 주위의 털이 동그랗게 흰색을 띠고 있어 이른바 '안경 랑구르(안경 잎 원숭이)'로도 불린다.

안경 랑구르는 아직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근접(NT)으로 분류되며 이들은 서식지가 감소하면서 지난 30년간 개체 수가 30% 이상 감소했다.

'안경 원숭이 포착'에 네티즌들은 "안경 원숭이 포착, 정말 안경 쓰고 있는 것 같다", "안경 원숭이 포착, 귀엽게 생겼네", "안경 원숭이 포착, 실제로도 한 번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