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제공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소식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700년 전 화장실 발견'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게시된 사진에는 땅 속에 묻혀 있다 최근 발굴된 것으로 보이는 화장실 터의 모습이 담겼다.

700년 전 화장실은 덴마크 주간지 코펜하겐포스트가 보도한 것으로 14세기에 사용 됐으며 화장실 내부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장실의 재질은 나무이며 주변에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고고학자들은 "화장실에 총 480L의 배설물이 담겨 있었으며 배설물이 없는 곳은 음식 보관용으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700년 묵은 배설물은 어떤 냄새일까"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상당한 고고학적 가치가 있겠군"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어떻게 아직까지 보존돼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